최연소 도의원 당선자 진주3 강민국
최연소 도의원 당선자 진주3 강민국
  • 김영우기자
  • 승인 2014.06.0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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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공직 경험살려 진주부흥 밀알될 터"
 

홍준표 도지사의 측근으로 경남도 비서실장과 정무보좌역을 지낸 새누리당 도의원 진주제3선거구 강민국(43) 후보가 압도적인 득표로 당선돼 최연소 도의원으로 도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강 당선자는 5일 새벽 끝난 개표에서 75.3%(2만8248표)의 높은 득표로 24.68%(9259표)를 얻은 정의당 김상학 후보를 여유있게 누르고 당선됐다.

71년생으로 만 43세인 강 당선자는 새누리당 당료로서 오랜 경험과 홍준표 도지사와의 인연, 그리고 경남도의 비서실장, 정무보좌역으로서의 경험 등을 살려 진주 부흥에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민국 당선자는 당선소감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만들어 주신 진주시민들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도의회에 가서도 낮은 자세로 '강한 경남,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강 당선자는 아울러 “진주로의 서부청사 이전과 상평공단 리모델링 등 진주시가 경남도와 원활하게 협의하여 해결할 일이 많다.”고 말하고 “홍준표 도지사의 비서실장 경험을 살려 경남도와 진주시간의 소통을 담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 당선자는 지난 2012년 총선에서 진주을 지역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해 활발히 움직였으나 공천에서 탈락해 꿈을 접었다. 이후 평소 가까운 홍준표 도지사 만들기에 매진해 성공시킨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후 홍준표 도지사의 비서실장을 역임했으며 비서실장을 그만 둔 후 정무보좌역으로 주로 서울의 국회와 경남도를 연결하는 역할을 해 왔다.

진주 금산 출신으로 경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국제대 조교수와 법무법인 DSL 법률고문을 지내고, 새누리당 상임전국위원과 부대변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김영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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