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문화예술회관 6월 다양한 프로그램
창녕문화예술회관 6월 다양한 프로그램
  • 창녕/이철우기자
  • 승인 2014.06.0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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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국립 프로코피에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초청연주회 등
 

창녕문화예술회관은 6월을 맞아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공연과 영화를 준비했다.


오는 21일 오후 3시 가족연극‘하륵이야기’, 27일 오후 7시30분 ‘우크라이나 국립 프로코피에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초청연주회’ 공연을 한다.

또 14일 오후 3시와 7시30분에는 영화 ‘찌라시’, 28일 오후 1시와 3시에는 어린이영화 ‘넛잡’을 상영한다.

‘하륵이야기’는 ‘공연창작집단 뛰다’의 작품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4대륙 9개국의 7만여명 관객들과 함께한 아동극이며, 신화적인 이야기를 한국적인 소재로 풀어내어 2009년 러시아 연극축제 킹 페스티벌(King Festival)에서 최우수작품상과 젊은 비평가상을 동시에 석권하며 한국 아동극의 수준을 한 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선정될 만큼 세계가 인정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연극이다.

‘우크라이나 국립 프로코피에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는 1937년에 창단되어 그 명성이 높이 평가되어 매년 해외 유명한 축제에 초청되고 있으며 고전에서 현대음악까지 아름다운 선율과 정교한 곡 해석으로 동서 유럽을 오가며 최고의 악단이라고 찬사를 받고 있다. 지휘자는 김영근씨로 고려인 3세이며 현지 고려인들을 위해 위문공연, 한복전달 등 한국문화 보존에 힘쓰고 있다.

티켓가격과 관람등급은 ‘하륵이야기’는 1층 5000원, 2층 3000원으로 5세 이상 입장이 가능하고 ‘우크라이나 국립 프로코피에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초청연주회’는 1층 1만5000원, 2층 1만1000원으로 초등학생이상 입장이 가능하다. 또 영화 ‘찌라시’와 ‘넛잡’은 전석 균일가 3000원으로 ‘찌라시’는 15세이상 입장이 가능하지만 부모 등 보호자가 동반할 경우 15세 미만이라도 입장할 수 있고 ‘넛잡’은 모든 연령이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창녕문화예술회관 유료회원인 ‘창녕문화누리회원’에 가입하면 기획공연마다 1인 2매에 한해 티켓가격의 3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2만원이며 창녕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무료회원으로 먼저 가입한 후 유료회원으로 가입하면 된다. 창녕/이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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