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창녕군 민족통일가요제 개최
제9회 창녕군 민족통일가요제 개최
  • 창녕/이철우기자
  • 승인 2014.06.0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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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창녕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서
 

한민족이 분단된 뒤 반세기가 지나면서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점점 희미해져 가고 있어, 통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제9회 창녕군 민족통일가요제가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에 창녕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가요제는 군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녕군희망연대 주최·주관으로 개최되며, 가수 신유 초청공연 및 북한예술단 공연, 북한술 체험 등 풍성한 부대행사로 꾸며진다.

초등학생에서부터 60대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연령층의 본선 참가자 10명이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되며,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는 가수협회 등록 및 상금50만원의 혜택이 주어지고, 우수상(1명), 장려상(1명), 인기상(2명) 수상자에게는 각각 30만원, 20만원,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예선 참가신청은 12일까지이며, 참가자격은 창녕군 관내 주소지를 두거나, 관내 직장인으로 제한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희망연대 관계자는 “이산가족문제, 단일민족으로서의 정통성 확보, 경제적 파급효과 및 세계평화기여를 위해서도 통일은 꼭 이루어 져야 하며, 이번 가요제가 통일에 대한 의미를 되세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창녕/이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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