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생명의 안전띠 '꼭' 매자
우리생명의 안전띠 '꼭' 매자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4.06.1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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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준/제2사회부 부국장
 

귀찮다고 습관이 되지 않아 안전띠를 아직도 착용하지 사람들이 많다. 안전띠는 자동차 충돌 시 충격을 감소시켜 부상을 막아주고 추락 전복될 경우 2차 충격을 감소시켜 주는 효과가 있는 생명벨트라는 사실! 한 연구에 따르면 사고발생 시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사망률이 보통의 3.2배나 더 높다는 결과가 있다. 2012년 11월 24일부터는 고속도로를 달리는 택시와 여객버스 어린이 통학차량에 이르기까지 착용이 의무화되었지만 아직도 안전띠에 대한 운전자, 탑승자들의 인식은 부족하긴 마찬가지다.


시동걸기 전 차내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은 나와 가족의 안전을 지켜주는 생명벨트로 운전자라면 반드시 지켜야 할 카 티켓이라는 것 꼭 명심해야 한다,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도 지켜주는 안전띠, 이제는 일반도로에서는 운전석과 조수석,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 도로에서는 전 좌석 모두 의무적으로 안전띠를 착용해야 한다는 사실, 꼭 실천해야 한다. 누구나 안전띠에 대해 중요하다고 생각은 가지고 있지만 소홀하기 쉬운 안전띠이다. 하지만, 정작 습관화 되지 않아 가까운 곳에 이동 할 때에는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이 많다. 안전띠를 미착용하고 운행하는 차량에 대해 상시 집중단속을 펼치고 있다.

가까운 곳을 가더라도 잠깐이라도 꼭 착용을 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사고 안전띠의 기능은 사고로 충동할 경우 상해 감소에 가장 효과적인 장치이기 때문이다. 차량 내 어린이의 안전이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갑작스럽게 브레이크를 밟거나 차량 추돌 시 성인보다 아이가 큰 부상을 입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자녀의 안전을 위해 보호 장구를 갖추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 운전석에서 아이를 안은 채 운전을 하는 사람도 종종 있는데 이것 역시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착용법은 안전띠를 잡아 당겨서 버클에 끼워 딸깍 소리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차량의 안전부품인 안전띠를 평소 관리 소홀과 폐차할 때까지 사용하는 영구부품이라는 잘못된 상식으로 알고 있는 운전자가 많다. 요즈음 승용차는 대부분 운전석이나 조수석에 에어백이 장착되어 있어 만약 사고 시에 안전띠가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면 에어백은 탑승자의 안면부와 목 부분에 치명적인 상해를 가 할 수 있어 각 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추돌 사고가 발생된 경우 차량 전면부는 상당부분 파손되었지만 탑승자는 안전한 경우가 있다. 이는 탑승자의 충격을 안전띠가 흡수하여 위해 상해를 최소화했기 때문에 다치지 않은 것이다. 경국 인간의 충격을 안전띠가 흡수했기 때문이다.

파손된 차는 수리하지만 안전띠는 외형상 이상이 없기 때문에 계속 사용한다. 충격을 먹은 안전띠는 다음 사고 때에는 성능이 없는 허술띠가 작은 사고에도 탑승자가 크게 다치게 되고 심지어 에어백만 전개되면 흉기가 될 수가 있다. 오래 사용해서 느슨해진 자동차 안전띠, 또 클립으로 고정해 일부러 느슨하게 한 안전띠는 사고가 나면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 이밖에도 안전띠를 겨드랑이 아래로 착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착용할 경우 구속효과가 약하고 갈비뼈를 다칠 가능성도 있다. 안전띠가 꼬였는지 확인도 해야 하는데 꼬인채로 사용할 경우 신체에 부분적으로 큰 힘이 가해져 상해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좌석등받이를 지나치게 뒤로 눕힌 채 운전을 하는 사람도 있는데 몸통이 안전띠 아래로 미끄러져 복부 압박으로 장파열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런 점들 유의해서 안전띠를 올바르게 착용해야 한다. 이런 점검사항들은 운전자들은 꼭 기억해 두어야 한다. 고속도로의 경우 모든 차종이 운전자 와 운전자 옆 좌석은 물론이고 뒷자석까지도 착용하여야 하고 일반도로에서는 운전자와 운전자 옆 좌석이 의무적으로 착용하여야 한다. 어길 경우 3만원의 범칙금 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안전띠 착용 시 다칠 확률이 45% 정도 줄어든다고 한다. 안전띠, 생명 보호를 위해서 꼭 착용 해야한다. 오늘도 우리모두 안전운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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