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 창업아이템 컵밥, 소비자 입맛 사로잡으며 주목
소자본 창업아이템 컵밥, 소비자 입맛 사로잡으며 주목
  • 배병일기자
  • 승인 2014.06.16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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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 창업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요즘 착한 가격, 착한 영양, 착한 맛까지 고루 맞춘 '판다고' 컵밥이 먹거리 외식창업의 새로운 아이템으로 뜨고 있다.


판다고는 바쁜 직장인들과 학생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가격도 저렴하고 맛과 영양이 뛰어난 테이크아웃 형식의 신개념 컵밥을 개발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창업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12일 업체 측에 따르면, 판다고는 대기업에 밀려난 가판 사업주들의 생계를 위해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컵밥 프로젝트를 추진, 골목의 먹거리 상권을 되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넓고 큰 매장보다는 푸드카, 숍인숍 등 작은 매장으로 창업하길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컵밥 아이템이 각광을 받는 것이라고 업체 관계자는 말했다.

판다고는 3.3㎡의 좁은 공간에서도 창업이 가능하며 일반 프랜차이즈와 달리 가맹비, 라이선스비 등 부가적인 비용이 들지 않아 가맹점주가 소자본으로 안정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작은 가게로 시작하기 때문에 인건비를 줄일 수 있고, 메뉴 또한 간단하며 물류센터에서 모든 재료를 제공해 특별한 기술이나 자격증이 없어도 누구나 손쉽게 창업이 가능하다.

실제로 판다고 가맹점은 2000~3000만원 전후의 창업비용으로 월 평균 250~500만원의 순이익을 올리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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