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쓰레기 종량제봉투·음식물류 납부필증 가격인상
창원시 쓰레기 종량제봉투·음식물류 납부필증 가격인상
  • 창원/전상문기자
  • 승인 2014.06.2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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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110원에서 최고 1090원까지 ↑

창원지역 쓰레기 종량제봉투, 음식물류 납부필증, 종량제 마대가격이 이달 말부터 규격별로 최저 110원에서 최고 1090원까지 오른다.


창원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높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예산의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비롯한 음식물류 납부필증(칩), 종량제 마대 등에 대해 인상된 가격을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시가 매년 물가상승과 폐기물 처리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쓰레기종량제 봉투가격 동결로 재정부담이 가중되어온 데 따른 조치로 해석된다.

인상 규격별로는 쓰레기 종량제봉투 및 음식물류 납부필증(칩) 가격은 ▲10ℓ규격은 240원에서 350원 ▲20ℓ은 480원에서 700원 ▲50ℓ은 1250원에서 1790원 ▲100ℓ은 2500원에서 359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창원시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시는 현재 생활쓰레기 처리비용에 대한 주민부담률은 38%로, 타 지자체보다 낮아 42%으로 조정해 서민들의 가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폭 조정했다”면서 “이에 시는 생활쓰레기 수집운반처리에 대한 효율화 방안을 통한 비용절감을 강구하고 또한 수거업체에 대한 주민서비스 평가를 통해 청소행정에 대한 질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창원/전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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