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한식조리사 자격증반 교육 운영
산청군 한식조리사 자격증반 교육 운영
  • 산청/정도정기자
  • 승인 2014.06.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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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식조리사 자격증반 교육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여성을 지역사회의 리더로 양성하기 위한 생활문화교육으로 한식조리사 자격증반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식조리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과정으로 교육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한식조리사 자격 종목인 공중보건, 식품학 등 이론교육과 49종의 실습교육 등 총 25회의 과정으로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생활문화정보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에도 합격이 어렵다는 중식조리사 자격증반을 운영하여 교육생 60%가 합격했으며, 현재까지 매년 자격증 취득반을 개설 운영한 결과 270여명이 전문 자격증을 취득해 저마다 식당개업, 방과 후 활동 교사, 어린이집 조리사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하며 농촌여성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평소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었으나 시간·경제적 여건이 맞지 않아 교육을 받을 수 없었던 지역민들을 위해 농한기를 이용해 품질 높은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교육생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지역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전문교육과정을 운영, 농촌여성들을 분야별 전문가로 양성함으로서 농업의 6차산업화 기반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산청/정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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