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공노조 기싸움
창원시의회-공노조 기싸움
  • 뉴시스
  • 승인 2011.05.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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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조, 불필요한 자료 과다요구 업무 차질

창원시의회와 공무원노조 창원시지부가 자료 과다요구를 두고 논란을 빚고 있다.

공노조 창원시지부 홈페이지에는 21일 일부 시의원들이 불필요한 자료를 과다하게 요구해 공무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비난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또 자료를 요구하면서 공무원들의 인격을 무시하는 언어폭력 사례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공노조는 집단행동으로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창원시의회 한 의원은 “의정활동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는 서면질의서 등을 통해 구하고 있지만 제약이 많다”고 말했다.

시의원의 역할인 집행부를 비판하고 견제, 감시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자료가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창원시의회는 지난해 3개 도시 통합으로 전국 기초단체 중 시의원이 가장 많은 55명이다. 창원시 공무원도 3개 도시 통합으로 380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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