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품질관리원장, 함양 양파수출현장 방문
농산물품질관리원장, 함양 양파수출현장 방문
  • 함양/장흠기자
  • 승인 2014.06.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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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농협 양파 수급조절 가격안정 건의

농산물품질관리원장, 함양 양파수출현장 방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김대근 원장이 지난 24일 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하고 양파수매에서부터 선별 및 작업의 전 과정을 살펴보고, 함양양파 수출을 위한 선적 과정도 참관했다.

함양농협은 지난 12일 NH무역을 통해 24t을 대만에 수출 하는 것을 시작으로 세 차례에 걸쳐 72t의 양파를 수출했으며, 일본과 홍콩 등 동남아시아는 물론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과 러시아 등지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중국 등 주요 수출경쟁국들의 양파풍작에 따른 수출시장 여건이 악화된 상황 속에서도, 농협이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국산 양파의 상품경쟁력을 높여 수출한다는 것이 상당히 고무적이다.

함양농협 박상대 조합장은 “올해 양파의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폭락으로 인해 양파농가들이 많이 힘들다.”며, “지속적인 수출을 통해 2000t 수출목표를 초과달성해 양파의 수급조절과 가격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농업인조합원들의 어려움이 다소나마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함양/장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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