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성화분야 대상에 통영시 천기영씨 ‘정겨움’ 선정
‘제17회 경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통영시 거주 천기영씨가 공모한 ‘정겨움’이 지역특성화 분야에 대상을 수상했다.
경남도는 경남관광협회와 공동으로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해 관광상품화로 유도하기 위해 민공예품, 식품, 공예품, 기타 분야 등 4개 분야 166종의 작품을 접수해 심사를 벌인 결과, 지역특성화분야에 공모한 천기영씨(통영시)의 ‘정겨움’이 대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특성화 분야 20종, 지역특성화 분야 20종 등 모두 40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특성화분야 대상을 수상한 통영시 천기영씨의 ‘정겨움’은 통영시의 동백꽃잎과 멸치를 과일꽂이로 표현했고, 특히 숟가락에 자개를 붙이고 옻칠을 해 아름다움과 함께 항균작용도 있도록 한 작품으로 구성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 각 분야별로 은상 2, 동상 5, 장려상 14, 입선 16종의 작품을 선정했으며, 동상 이상 입상한 작품과 입상을 하지 못한 출품작은 오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15일 동안 경남관광공예명품관(CECO 1층)에서 전시된다.
특히 이번 대상과 금상 수상작은 제17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의 본선에 출품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관광기념품 공모전 심사결과는 경남도 홈페이지(http://www.gsnd.net)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강정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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