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윤상기 하동군수 당선자
(5)윤상기 하동군수 당선자
  • 하동/이동을기자
  • 승인 2014.06.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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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속 명품도시 하동 반드시 만들겠다"

▲ 윤상기 하동군수 당선자
-8명의 하동군수 후보 가운데 윤 당선인이 선택 받게 된 가장 큰 요인은 무엇이라 보는지.
▲무엇보다 6·4지방선거를 통해 50만 내외 하동군민을 위해 일을 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하동군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또한 저와 함께 열심히 함께 뛰어 주신 일곱분께도 감사와 더불어 고생하셨다는 말씀 올린다. 이번 선거는 나의 인생에 소중한 가치로 여기며, 군민에게 약속했듯이 오랜 행정경험과 부지런한 실천력으로, 오직 하동, 오직 하동군민을 위해 죽을 각오로 현장에서 일을 하겠다.

-후보난립으로 생긴 갈등 해소방안과 새누리당 입당 문제는.
▲이번 하동군수 선거는 어느 해 보다 많은 분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출마를 했다. 또한, 그분들은 지역에서 존경과 사랑을 받는 훌륭한 분들이다.  비록 이번선거로 인해 마음의 상심도 다소 있을 것이지만, 같이했던 분들의 뜻은 지역의 발전과 행복을 위한 하나된 목소리라 생각한다. 지역현안과 그분들의 관심사항에 대해서는 직접 찾아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더 큰 하동을 만들어 내겠다. 새누리당 입당은 지난 13일 하동당사에서 여상규 의원을 만나 제출하고 왔다.

-당선인은 하동부군수를 역임하는 등 오랜 지방행정 경험이 남다른데 하동 발전을 위해 가장 우선 추진하고픈 정책은.
▲저는 하동을 위해 하고픈 일들이 너무나 많다. 군민의 100년 먹거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갈사만 조선 산업단지를 조기에 완성토록 하겠다. 이를 위해 국내는 물론 해외 우수기업 유치를 통해 조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해양플랜트산업이 핵심원동력이 되도록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이 사업은 경남의 50대 전략사업에 포함돼 있고, 홍준표 도지사님의 서부경남 최대의 관심사업이기도 하다. 경남도와 확실한 협력을 통해 우리군의 성장동력을 확충해 나가겠다.

-기업유치도 중요하지만 선거기간 공약한 우수 중고등학교 유치 방안은.
▲하동읍에는 중·고등학교가 사립과 공립으로 나누어져 운영되고 있다. 경쟁력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학교 통폐합이 선행돼야 하며, 기숙사형 학교로 육성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수한 학교와 나란히 하기위해서는 그만큼의 투자와 노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많은 국가지원과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으뜸가는 학교를 만들어 내도록 TF 팀을 구성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지역인재 육성사업에 군민들이 한마음이 되도록 하겠다.

-하동군을 시로 승격시키는 방안도 추진해 보고 싶다고 했는데.
▲이 문제는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시로 승격하기 위해서는 기본 구성요소 중 인구가 있어야 되지 않겠는가. 인구증가를 위해서 첫째로 일자리가 많아야 된다고 본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갈사만 조선산업단지를 비롯한 대송 산업단지를 조기에 완공함과 더불어, 해양플랜트산업과 연계한 세계적인 기업유치가 하동시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라 생각한다. 이를 위해 나의 모든 역량과 전 행정력을 동원해 조기에 준공토록 총력을 다하겠다.

-끝으로 하동군민들에게 드리는 다짐은.
▲존경하는 50만 내외 군민여러분. 저는 믿음과 실천으로 군민을 섬기는 청렴하고, 일 잘하는 지도자가 되겠다. 현장, 실천, 사람중심의 행정을 펼쳐 군민을 위해 존재 한다는 것을 늘 잊지 않겠다. 이제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하동의 100년 미래를 생각하고, 50만 내외군민과 함께 ‘세계속의 명품도시 하동’을 반드시 이룩하겠다. 하동/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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