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창원시장 오늘 취임식 본격 업무 돌입
‘도약의 새 시대, 큰 창원’을 시정철학으로 내건 안상수 민선 6기 제2대 창원시장은 1일 시장 첫날부터 충혼탑을 참배한 뒤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소화한다.
안 시장은 이 날 시청 시민 홀에서 시민을 비롯해 도·시의원,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진다.
안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도약의 새시대, 큰 창원을 만들겠다는 열정과 서민경제를 살리겠다는 굳은 의지, 무엇보다 고향 창원에 대한 무한한 사랑으로 역사를 다시쓰고 통합을 넘어 새로운 창조를 이룩하겠다”고 약속한다.
그는 또 “모든 공직자와 함께 힘을 합쳐 창원시의 새 날을 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어 안 시장은 이 날 ▲재정 건전화 확립 ▲낭비성 전시행정 배제 ▲민생경제 활성화 ▲인사 대탕평책 실시 ▲청렴과 헌신의 공직자상 확립 등 5가지 창원시장 운영의 최우선 기본방침도 제시한다.
또 그는 시민의 말에 귀를 귀울이면서 포옹의 시정을 원칙으로 하면서 법치주의를 철저히 확립해 결단하겠다고 덧붙인다.
안 시장은 더 큰 창원으로 도약을 위해서는 ▲청렴과 헌신 ▲경제활성화 ▲지역균형발전 ▲일류 교육과 문화 등을 시정방침으로 정했다.
한편, 안 시장은 이 날 오후 7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제4회 창원시민의 날 기념 희망콘서트에서 민선6기 제2대 창원시장은 출범도 함께 알린다. 강정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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