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7월 지방소득세 체납액 징수 '총력'
산청군 7월 지방소득세 체납액 징수 '총력'
  • 산청/정도정기자
  • 승인 2014.06.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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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7월 한달을 지방소득세 체납액 중점 징수의 달로 지정 운영한다.


지방소득세는 최근 경기회복지연과 함께 체납이 급증하고 있는 세목으로 산청군은 이번기간 중 체납 원인분석을 통한 맞춤형 징수기법 개발로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맞춤형 징수기법이란 세목별로 차별화된 징수방법으로 조기에 조세채권을 확보함으로서 장기체납을 미연에 방지하고 성실납부를 유도키 위해 산청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체납액 징수방법이다.

지방소득세에 대해서는 징수전담팀을 구성해 5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 개별방문 면담 납부독려하고 국세청과 연계한 과세자료 확보, 특별징수 체납자에 대한 형사고발, 신용카드매출채권, 금융거래정보조회 등을 통한 채권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부도·폐업으로 사실상 징수가 불가하다고 판단되는 체납액에 대해서는 과감한 결손처분 단행으로 행정낭비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지방소득세 체납의 주요원인으로는 법인 부도로 인한 경매 재산에 대한 국세 추징과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인한 개인파산이 주요 원인으로, 6월 현재 산청군의 지방소득세 체납액은 2억7700만원으로 전체 지방세 체납액의 3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청/정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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