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함양소방서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 함양/장흠기자
  • 승인 2014.07.0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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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물놀이 사고 집중적 발생
▲ 함양소방서는 1일자로 함양을 찾는 관광객과 함양군민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함양소방서(서장 김용식)는 1일자로 함양을 찾는 관광객과 함양군민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함양소방서에 따르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물놀이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7월과 8월을 ‘물놀이 안전사고 집중 예방기간’으로 지정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관내 주요 피서지인 ‘지리산 백무동계곡’과 ‘용추계곡’에 배치할 시민수상구조대원을 모집했으며, 인명구조봉 등 안전시설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또한 물놀이 위험구역(용추계곡 요강소 등)을 선정해 운영하면서 퇴거조치 불응자에 대해 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김상욱 예방대응과장은 “물놀이 안전사고는 물놀이 장소가 광범위하게 분산돼 사각지대가 많은 하천이나 계곡에서 가장 많이 발생사고, 안전부주의, 수영미숙 등 안전불감증에 의한 사고가 많다”며 “자신의 안전은 스스로 지킨다는 생각을 가지고 피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장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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