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맹곤 김해시장의 화합시정을 환영한다
김맹곤 김해시장의 화합시정을 환영한다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4.07.0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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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우/동부취재본부장(김해)
 

민선6기 김맹곤 시장이 취임했다. 김 시장은 취임식 서두에서 정파를 초월한 화합과 통합의 정신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시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그는 그동안 선거로 인해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경직된 시민 사회의 통합 의지를 분명히 밝혀 한동안 어수선 하던 민심이반을 잠재우는 계기의 발판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 했다.


더욱이 김 시장은 당시 시장선거에 출마 했다가 낙선한 새누리당 김정권 후보가 자신을 상대로 제기한 당선무효 소청을 2일 취하했다는 내용을 접한 이후 자신이 제기한 김정권 후보 측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 고소 고발부분 취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양보와 화친은 가진 사람 힘센 사람이 하는 것이 정도임을 보여 주면서 시민들에게 새 시대에 걸맞는 시대적사명감을 보여주어 의미 있고 의지가 담긴 취임식이 엄중한 민심의 뜻을 받들어 힘을 합쳐 만들어졌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다 했다.

이에 그는 불신의벽을 허물고 희망의 김해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회합의 초석을 다져 시민 대통합시정의 출발을 예고함으로 이제 더 이상 논쟁의 여지가 없는 취임사가 화합의신호탄이 분명 하다는 게 시민들의 중론이다

이로서 시장선거후 갈라진 민심수습책 김맹곤 시장의 대시민 화합무드 조성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통합은 번영을 가져오지만 분열은 패망을 가져 온다 했다. 이번에 뽑힌 김맹곤시장은 좌. 우 경직된 시민사회의 균열을 크게 일으켜 유연사회로 바꿔주기 기대한다.

시장선거후 갈라졌던 민심에 대한 김해지역 곳곳의 불협화음의 고리를 푸는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 시민 대통합의 열쇄만이 김 시장이 그토록 염원했던 핵심공약인 글로벌 명품도시가 그만큼 가까워진다는 논리다.

따라서 김 시장은 정치적 입장이 어떠하던 김해시의 발전이란대의에 함께 한다면 누구와도 손잡고 “더 크고 더 행복한 김해를 만들어가겠다”며 자신의 시장철학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특히 김 시장은 김해시 공무원에 대해 "시발전의 주역은 직원 여러분이라며 그동안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와 헌신적인 업무가 시민의 시정 만족도를 높이는 주요 요인이었다”고 추켜세우는 말로 공무원들에 대한 항간의 살생부 운운을 잠재우는 계기를 밝혔다.

선거 이후 대시민 화합을 이끌어 내는 고민에 빠졌던 김 시장이 앞으로 의미 있고 의지가 담긴 시정운영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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