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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랑 생명사랑 행복한 음식 “산딸기닷컴”김해시 상동면 “산딸기닷컴”
배병일기자  |  lor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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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7.03  09: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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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정화, 최석용 대표자 부부


◆산딸기닷컴 와인과 와인식초의 탄생
도시생활에 익숙해 있던 허정화, 최석용 부부가 2000년 김해시 상동면 소재 고향으로 귀농하게 되면서 산딸기 농장을 가꾸어온 지 15년 세월이 흘렀다. 이들 부부의 땀과 열정으로 보낸 지난 귀농생활이 이제는 꽃이 활짝 피기 시작하고 있다.

김해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토종 산딸기를 전국물량의 70%를 생산하는 곳으로 품질 또한 맛과 향이 살아 있어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지만 산딸기라는 작물은 단기생산 식품으로 초여름에 반짝 나왔다가 사라지는 특성 때문에 오히려 대중화 되지 못한 어려움과 홍수 출하 때는 가격이 폭락하는 작물이라서 보다 체계적으로 유통 물량을 조절할 시스템이 필요했다.

허정화, 최석용 대표 부부는 국산토종 과일로 외국 농산물과 경쟁 할 수 있는 것을 고민한 끝에 와인과 식초에 도전하기로 했다.

홍수 출하되는 산딸기 가공을 위해 2006년부터 몇 차례의 실패를 거듭하면서 산딸기와인을 개발해 2007년에는 개인으로는 받기가 힘든 산딸기 와인 주류제조면허도 취득했다. 산딸기 와인보다 더 힘든 것이 산딸기식초를 만드는 것이었다. 몇 군데 전문가에게 자문과 기술접목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를 경험하였고 산딸기는 식초로 잘 만들어지지 않는 특이한 기질을 가진 성분 때문에 포기를 고민하기도 했다.

   
▲ 산딸기 와인
2008년 경남도농업기술원과 김해시농업기술센터로의 지원으로 농촌여성 일감 갖기 창업 사업을 지원받고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력으로 불가능 할 것 같았던 산딸기식초를 드디어 완성했다. 그리고 시제품 생산에 이어 2009년에 마침내 산딸기식초 제조 식품허가를 받았다.

2013년에는 고객들의 기호도에 맞는 산딸기와인 스위트도 생산하여 젊은 분들과 특히 여성고객들에게 큰 사랑과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산딸기와인은 경남 명품주 선정으로 지역인의 사랑을 받고 품질을 인증 받았으며 김해시의 적극적인 홍보로 이미 전국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고 현재는 전 품목 술품질인증(국가지정-가-84호,85호)을 받아 품질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부부의 열정과 끊임없는 연구, 노력이 성공비결
2006년도 산딸기 생과 출 하시 진공포장 법을 개발했고, 냉동과 진공포장을 겸한 아이스산딸기가 가능하게 되어 첫해부터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전국으로 산딸기가 알려지는 큰 계기가 되어 2007년에는 신지식농업인장 222호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배움이 창조를 낳는다는 평소 철학으로 허정화씨는 경남도농업기술원의 우리농산물가공연구회에 가입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 가공에 대해 좀 더 배우고 싶은 열의로 2007년 경상대학교 최고농업경영자과정 농산물가공반, 2008 농촌여성 소규모 창업기술교육, 2008년 농업인뉴웨이브아카데미, 5개월 과정의 한국농업대학 와인제조 심화과정을 수료하는 등 김해에서 진주, 수원, 서울까지 거리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가공기술 습득하기 위해 열정을 다하고 있다.

그 결과 2009년 웰빙식품 개발경연대회 주류부분에 식품의약청장상 수상, 김해시 주관 행사시 공식 만찬 건배주로 채택되는 등 현재 산딸기와인과 산딸기와인식초는 김해시 대표 특산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해시가 자랑하는 특산품 토종 산딸기는 100% 산딸기만을 발효해 산딸기의 단맛 및 신맛 향이 진하고 맛이 부드러운 와인과 식초 건강을 위한 베리 종류의 모든 조건을 두루 갖춘 발효식품이다. 여기에 머물지 않고 브랜드로 정착시키기 위해 산딸기닷컴이라는 대표성 도메인을 구매하여 회사이름으로 하였고 브랜드를 ‘산愛딸기’와 ‘산愛초’로 만들어 매년 와인과 식초를 5000~8000병 정도가 전국에 판매,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12년에는 그동안의 노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아 경남명품에 선정돼 산딸기와인과 식초가 경남명품관에 입점 됐고 대한민국 스타팜 농장에도 지정되는 영광을 갖기도 했다.


   
▲ 산딸기 와인 식초
◆어려움을 극복하기 까지
하지만 귀농 후 산딸기 생산하는 과정부터 어려움이 많았고 고비는 여러 차례 찾아왔다. 6년 전인 1996년 산딸기 수확량이 크게 줄었는데 경매가격마저 절반으로 떨어졌다. 도저히 그 가격에 애지중지 키운 산딸기들을 내다 팔 수 없었고 3일간 나무에서 따낸 그대로 놔 둬버렸다. 하지만 그대로 산딸기를 썩힐 수는 없었다. 인근에 있는 옹기를 만드는 친구를 불러 아쉬운 대로 산딸기를 옹기에 담아 술을 담갔는데 그 맛과 향이 좋았고 주위로부터 반응도 좋았다. 그 때 ‘산딸기 가격을 조절하기 위한 방법은 가공하는 것’이라고 판단했고 가공법을 찾는 데 골몰하게 된 동기가 됐다.

현재는 우리나라 전역에 우수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장을 만들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소득을 함께 올리면서 지역 활성화를 위한 6차 산업의 중요성이 인식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더 발전하는 경향이다. 6년 동안 기술 습득에 최선을 다했고 처음부터 많이 팔수 있다는 환상을 갖지 않았다. 그동안 많은 오류와 해답을 찾아내었고 이제야 어느 정도 만족하는 산딸기 가공제품을 생산 할 수 있게 됐다.


◆ 토종 산딸기로 빚은 건강식품
산딸기와인은 우리나라에서만 생산되는 친환경 토종산딸기(korean Raspberry)를 원료로 저온발효 숙성시켜 산딸기 향이 가득한 발효와인이며, 독특한 맛과 풍부한 향으로 국내 와인시장에 출시해 외국산 포도와인과 약주시장의 틈새를 공략 중이며, 중장년층 남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와인이다. 현재 친환경 이미지와 김해시의 대표 특산물로 홍보, 판촉 중이며, 산딸기 식초는 국내 최초의 산딸기와인식초로 숙성기간이 1년 이상 된 발효식초 맛이 산도(6도 이상)에 비해 부드럽고, 달콤한 향이 특징이며 고급식초(발사믹와인식초)로 수입고급식초와 경쟁하고자 한다.

허정화 대표는 “아직 산딸기와인과 식초를 가공하는 기술은 저희 농장만이 가지고 있으며, 친환경 재배농장에서 키운 산딸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세계 어디에 내 놔도 전혀 뒤지지 않는 맛과 향으로 풍미롭고 숙성도가 깊으며 잔향이 긴 우리 땅에서만 나는 소중한 와인과 식초입니다. 우리 땅에서 나는 음식이 우리 체질에 가장 잘 맞으며, 이미 수천 년을 우리와 함께한 산딸기는 우리 체질에 가장 좋은 과일이며, 그 토종산딸기로 빗은 와인과 식초 또한 우리에게 좋은 음식일 수밖에 없습니다”라며 자부심을 내비쳤다.


◆발로 뛰는 마케팅으로 제품인지도 높여
창업이후 홍보 마케팅 분야에도 최선을 다하기 위해 2008년부터 Feel경남 특산물박람회, 산림박람회, 부산BEXCO 주류박람회 등 각종 홍보박람회와 지역축제 등의 농산물 특판전과 전시행사에 적극 참여했다. 돈을 벌기보다 제품을 홍보하는데 많은 투자를 했고, 특히 2010년 4월에는 인제대학교 무역협력단과 연계하여 일본 농수산물 종합마케팅 행사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해마다 매출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또한 2009년 서울광장에서 열린 농산물축제 한마당 행사에서 상품성이 소문이나 전량 판매가 이루어져 재고가 바닥이 나기도 했다.

허 대표는 앞으로도 상품홍보와 유통망 확보를 위해 부산, 대구, 창원 등 전국단위의 식품박람회 등 홍보행사에 참여하여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망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완성된 제작의 노하우로 이제는 항상 똑같은 맛과 품질을 유지하고자 노력하면서 소비자들에게는 친환경적으로 생산한 산딸기를 자연 그대로 가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음료라는 점을 꾸준히 알려나갈 생각이다.


◆산딸기 테마파크를 조성해 우리농산물 우수성 알릴 계획
허 대표부부는 세계 어디에도 우리 산딸기만한 과일을 없다고 생각하고 최근 산딸기 테마파크를 준비 중이다. 산속에 자리 잡은 아름다운 농장에서 고객들과 함께 자연을 나누고 외국인들도 체험 할 수 있게 국제적인 와이너리로써 산딸기테마파크를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민들과 주변의 산딸기 재배농가들과 잘 협조해 그들이 재배한 일정분량의 산딸기를 구입해 가격안정에 기여하고 고품질의 가공품 생산과 수출을 통한 국산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이들 부부는 배움에 게을리 하지 않고 지속적인 노력하고 있다.
   
▲ 와인 식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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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의견
   
▲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생활문화담당 박경애
김해시 상동면 매리에 있는 산딸기닷컴은 허정화, 최석용 부부의 열정의 산물이다. 누구나 귀농으로 인해 부푼 꿈을 안고 귀농해 살지만, 막상 농촌에 정착하기가 쉽지 않다. 전원생활을 꿈꾸며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사해서 들어오는 사람은 많지만, 농촌의 힘든 현실을 못 이겨 다시 나가는 분들이 많기 때문이다. 여기에 굴하지 않고 귀농 15년차인 허정화씨 부부가 이루어낸 산딸기닷컴 사업은 눈여겨 볼만하다.

1차적인 생산에서 그치지 않고 꾸준한 노력으로 가공과 유통, 체험까지 성공시키고 있다. 산딸기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상품 생산으로 소비시장을 공략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부가 함께 소비 트렌드를 읽어 귀농하면서부터 무농약 유기재배를 생각하고 농업에 뛰어든 것이다. 예상은 적중했다. 농촌에 일하면서 햇볕에 검게 그을려가며 일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농업인들은 쉽게 제초제나 화학비료를 사용하기도 한다. 허정화 대표는 우리가족이 먹을 식품이라 생각하고 몸이 고단하더라도 유기퇴비, 순환유기농법등을 하고 있다

허 대표 부부는 늘 함께 일하면서도 서로 다정다감하게 사는 모습은 시샘이 날 정도로 부부 정이 돈독하다. 배우고자 하는 열의로 각종 교육이나 행사에 참석하면 말없이 궂은일에 앞장서 회원들에게 모범이 될 뿐 아니라, 타고난 끈기와 부지런함으로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 분으로 항상 새로운 방법으로 상품을 생산하여 우리를 즐겁게 한다.

이들 부부의 산딸기 사랑은 아주 각별하다. “세계 어디에도 우리 산딸기만한 과일을 없다”면서 산딸기가 우리 모두에게 건강식품으로 자리 잡는 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자신 있게 밝힌다. 산딸기닷컴은 현재는 작지만 제대로 된 최고급 와인과 식초를 만드는 회사로, 장인정신을 살리는 산딸기가공회사로 성장하여 농업경영리더로, 성공한 귀농인 으로서 농촌에도 희망이 있다는 사실을 많은 이들에게 소개하고 싶어 한다.

앞으로도 김해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허 대표 부부가 같은 농가를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해 농가소득 향상과 농촌 활력화에 기여토록 하겠다.

 

●사업장명 : 산딸기닷컴
●대 표 자 : 허정화, 최석용
●사 업 장 : 경남 김해시 상동면 상동로375번길 144
●홈페이지 : www.sanddalgi.com
●전 화 : 055-331-8114, 010-2854-8114
●판매품목
- 주요 가공생산품 : 산딸기와인(산애딸기), 산딸기와인식초(산애초), 유기농 아이스 산딸기
- 농산물 : 산딸기
●주 문 처 : 아이쿱생협연대(www.icoop.or.kr)
                  홈페이지 산딸기닷컴 (www.sanddalgi.com)
                  김해시 농특산물 쇼핑몰 가야뜰(http://www.gayadde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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