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식품접객업소 위생지도 점검 실시
진주시 식품접객업소 위생지도 점검 실시
  • 한송학기자
  • 승인 2014.07.0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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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지 주변·고속도로 휴게소 업소 200여개소 대상

진주시는 여름철 부정·불량식품 유통방지와 안전식품 공급을 위해 유원지 주변,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용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0일까지 200여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점검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명과 합동점검이 진행된다.

주요점검내용은 하절기 음용수 관리 및 부정불량 식품 원료 사용, 식재료 및 조리식품의 위생적 보관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보관, 조리판매, 건강진단 실시여부 등 식품접객업소의 영업자 및 종사자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 전반에 대해 실시한다.

이와 함께 김밥 등을 수거하여 전문검사기관인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하여 대장균 검출 등의 검사를 실시한 후 기준초과 등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단행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다수의 시민들이 즐겨 찾는 성수식품의 위생관리는 시민건강과 직결되므로 음용수와 냉면육수에 대하여 철저히 끓여서 사용토록 지도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영업장에서 안전한 식품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여름철 식중독 예방요령 등에 대한 홍보자료 배부와 현장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식품으로 인한 위해를 사전 차단하여 식중독 없는 안전한 식단을 제공하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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