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범시민 에너지절약 추진
진주시 범시민 에너지절약 추진
  • 한송학기자
  • 승인 2014.07.0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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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절약 대책반 구성 절전운동 전개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에 따라 진주시가 전년 동기 대비 에너지소비절약 목표량을 5%로 하고 불필요한 전력 낭비요인이 되고 있는 체육시설 야간 조명 점등과 개문(開門)냉방영업을 전면 금지하는 등 하절기 에너지 절약 및 에너지 수급위기에 대응한다고 밝혔다.


시는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진주시 에너지절약 대책반을 구성하여 공공부문은 절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관내 공공기관의 전기식 냉방기기에 대해서는 28도 이상으로 유지하고, 비전기식 냉방기기에 대해서는 26도 이상으로 유지키로 했다.

특히 진주시가 소유하고 있는 체육시설에 대해서는 야간조명 전면 소등을 실시하며, 사무실의 창가쪽 조명 및 불필요한 전등은 모두 소등 조치한다고 하였다.

민간부문의 경우 오는 7일부터 8월 29일까지 대표적인 에너지 낭비 사례인 '문열고 냉방영업' 행위 위반업소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단속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시민들과 기업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건물의 실내평균온도를 26℃이상 유지 및 옥외 광고물 및 경관조명을 소등할 것을 권장하기로 했다.

시는 또 절전 운동의 효율적 추진과 대 시민 참여 유도를 위해 시민단체 및 자원봉사자와의 정책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피크시간대(오후 2~4시) 매주 1회 이상하며 시 지정 게시대 및 읍·면·동 게시대에 에너지 절약 관련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에너지절약에 대한 대 시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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