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기업유치 본격 나서
진주시 기업유치 본격 나서
  • 배병일기자
  • 승인 2014.07.0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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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도시 소개 우수한 투자환경 등 홍보
▲ 진주시가 민선 6기 업무를 시작하면서 국내 대기업과 유망기업 등 13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유치를 위한 이창희 진주시장의 서한문을 발송했다.

서부경남 유일의 성장도시이자 기업하기 좋은 도시인 진주시가 민선 6기 업무를 시작하면서 국내 대기업과 유망기업 등 13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유치를 위한 이창희 진주시장의 서한문을 발송했다.


5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를 비롯한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명품혁신도시 건설과 더불어 일반산업단지와 실수요자형 산업단지, 바이오와 실크전문단지 조성으로 GS칼텍스 진주복합수지공장을 비롯한 160여개의 기업체를 유치하여 기업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와 금형(뿌리)산업단지를 추진하고 있는 등 최적의 산업 인프라를 갖춘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소개함으로써 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하여 서한문을 발송했다.

서한문에는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우리나라 경제를 성장·발전시켜 온 기업인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하고, 기업과 관련한 각종 인·허가 절차 간소화,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기업경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한문과 함께 발송된 홍보 책자에는 진주시에서 중점 육성 지원하는 항공우주산업, 뿌리산업, 세라믹산업, 바이오산업의 입지여건 등에 대해 상세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지역의 항공산업이 정부가 지원하는 경남항공 지역특화산단으로 선정되어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눈앞에 두고 있고, 산단 조성 30년이 넘는 상평일반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의 노후산단 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첨단산업단지로 재개발된다는 내용을 비롯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밀착형 아파트형 공장과 금형(뿌리)산업단지 조성 추진, 뿌리기술지원센터와 실크산업혁신센터 건립, 세라믹소재종합지원센터와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미래 성장동력 산업의 인프라 구축으로 연관기업의 기업활동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장 명의의 서한문과 홍보책자 발송은 유망기업 유치를 통해 산업문화도시로 나아가려는 진주시의 의지가 담겨 있는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투자유치 설명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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