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태풍 너구리 북상 피해주의 당부
진주시 태풍 너구리 북상 피해주의 당부
  • 한송학기자
  • 승인 2014.07.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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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바람과 비 동반 예상 안전의식 필요

진주시는 매우 강한 중형 태풍인 제8호 태풍 '너구리(NEOGURI)'가 북상함에 따라 농작물과 농업 시설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관리를 당부했다.


8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9일 제주도와 남해안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그밖의 남부 지방과 중부 지방은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 전망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해안과 일부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명 및 재산·농작물의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전 예방이 중요한 것으로 인명의 경우 우선 안전의식이 필요한 것으로 위험 지구나 상습피해 지구의 방문을 삼가해야 한다.

야외활동의 경우 산사태·축대붕괴 우려 지역에 최대한 접근을 하지 말아야 하며 도심지의 경우 건물에 떨어 지는 간판등의 피해를 특히 주의해야 한다.

또 가옥이나 차량 침수등이 예상될 경우 사전예방책으로 마대에 흙을 넣어 침수 유입을 최대한 차단 해야 하며 차량의 고지대 이동도 피해를 줄일수 있다. 지하층의 경우 침수 유입 대비는 물론 되도록 거주를 피해야 한다.

특히 농촌지역의 경우 비가 내릴때 농작물을 관리 한다며 야외에 나가 불어난 급류에 휩쓸리는 경우가 허다한 것으로 특별 주의도 필요 하다.

한편 태풍이 지나간 후에도 사후 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주거지의 경우 전염병 우려해 소독 하고 가구나 옷가지등을 깨끗이 씻어 말리고 가전제품등은 해당 제품사를 통해 수리를 맡겨야 하며 농작물의 경우 즉시 정밀 예찰을 통해 관련 약제 살포와 물빠짐 제거 통풍등 다양한 대책도 필요하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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