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의 대화 '군민 최우선주의 행정' 실천
허기도 산청군수는 민선 6기 선거 과정에서 주민들과 약속한 ‘군민 최우선주의’ 행정을 위해 9일 생초면 산청목조각전수관 방문을 시작으로 현장 행정을 시작했다.
허 군수는 군정지표인 ‘군민을 위한 행정 살기 좋은 산청’ 실현을 위한 4대 군정방향인 ‘부자산청, 교육산청, 녹색산청, 관광산청’에 대해 설명하고, "지자체장의 치적 쌓기보다는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리적 행정을 하겠다고 약속하며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다양한 계층의 군민이 참여한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의례적인 형식을 탈피해 자유로운 대화를 나눔으로써 많은 군민들이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와 해결방안을 묻는 등 소통의 장이 됐다.
또한 북상중인 태풍 ‘너구리’와 장마의 피해예방을 위해 재해복구사업 현장 점검도 실시했으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재해대책을 강화하고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허 군수는 현장 이동 중 차황면 신기경로당과 신안면 원지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허 군수는 “군민들의 목소리에 하나하나 귀 기울여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와 협의 후 실현 가능한 사항은 신속하게 처리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다각적인 방안과 함께 대안을 찾아보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주요사업 현장과 민원현장을 방문해 대화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산청/정도정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