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병해충 광역방제 안전기원제 개최
진주시 병해충 광역방제 안전기원제 개최
  • 한송학기자
  • 승인 2014.07.1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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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농협 주관 방제 원활한 추진 위한 시연회 개최

진주시는 진양농협 주관으로 10일 오후 4시 사봉면 방촌들녘에서 벼 병해충 공동방제의 안전한 추진을 위한 안전기원제 및 방제기 시연회를 개최 하였다.


안전기원제에는 진주시 전영경 부시장을 비롯하여 도, 시의원, 동부지역 5개면 면장, 영농회장단 회장 및 농가 등 8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올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위한 방제업무 추진에 앞서 방제사업의 안전한 추진을 위함과 동시에 방제기 시연회를 통해 농가의 방제기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추진하였으며 농가들로부터 광역방제기에 대한 신뢰를 얻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올해 진주시는 농협과의 협력사업을 통하여 사업비 10억여원을 투입 벼 재배 전면적 2회분의 방제를 위한 농약을 공급하고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제1차 공동방제 기간을 설정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및 혹명나방 등의 병해충에 대한 방제를 추진한다.

시는 지금까지 공동방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광역살포기 구입비를 농협에 지원하고 있으며 총 11대의 광역살포기를 확보 올해 방제대상 면적 5904ha의 60%에 달하는 3577ha의 면적을 광역살포기로 방제를 추진한다. 또한 올해 시범적으로 236ha의 면적에 대하여 무인헬기를 통한 무인항공 방제 사업을 추진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방제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광역살포기 및 무인항공방제 등을 통한 방제면적을 앞으로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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