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안의 신당마을 독거노인 5세대 대상
다솜둥지복지재단(경기도 과천시 소재)이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건축학회(대학생 봉사단)이 주관하는‘2014 농·어촌 집 고쳐주기 사업’이 지난 15일부터 함양군 안의면 황곡리 신당마을의 독거노인 5가구를 대상으로 시작했다.
‘농·어촌 집 고쳐주기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전국을 대상으로 농어촌의 무의탁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해 추진하는 자원봉사활동이며 소요비용은 가구당 400만원정도로 전액 복지재단에서 부담한다. 봉사자는 한국농촌건축학회 소속 경남과학기술대 양금석 교수 외 대학생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집 고쳐주기 사업은 봉사자들이 마을회관에 숙식하면서 일주일간 화장실 보수, 도배장판 및 부엌수리 등을 하게 되며, 이로써 불량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사회취약 계층의 삶의 질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장흠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