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좋은세상 취약지봉사활동 전개
진주시 좋은세상 취약지봉사활동 전개
  • 한송학기자
  • 승인 2014.07.2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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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대1동 저소득층 13가구 노후된 전기시설 수리교체
▲ 좋은세상 진주시협의회는 결연협약단체인 한국전기공사협회진주시협의회와 지난 18일 하대1동 일원에서 생활이 어려운 13가구를 방문하여 노후전기시설 교체와 수리를 하는 취약지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좋은세상 진주시협의회(회장 이상호)는 결연협약단체인 한국전기공사협회진주시협의회와 지난 18일 하대1동 일원에서 생활이 어려운 13가구를 방문하여 노후전기시설 교체와 수리를 하는 취약지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마철 저소득계층의 노후전기시설 안전을 점검하기 위해 전문기술자원봉사자인 한국전기공사협회진주시협의회 회원 25명과 좋은세상 하대1동협의회, 진주시협의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전기수리 봉사에는 좋은 세상 기부금을 활용하여 등기구, 콘센트, 전선, 누전차단기, 스위치박스 등 160만원 상당의 전기 재료를 구입하여 배선교체, 인입선정비 등 노후전기시설로 인한 화재위험 및 생활불편을 해소하였으며 저소득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게 했다.

수혜자인 독거노인 A씨(64)는 “노후된 전기시설로 인해 불편하게 생활해 왔다"며 "좋은 세상에서 깨끗하고 사용하기 편하게 수리해주어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진주시협의회 김용판 회장은 “좋은 세상과 연계한 봉사활동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서로를 위하고 도움을 주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호 회장은 “어려운 이웃의 노후된 전기시설을 수리하여 생활불편을 해소한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다함께 잘사는 좋은 세상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도움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매월 실시하는 취약지마을 봉사활동은 저소득층 및 어려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좋은 세상 결연 협약단체의 봉사활동 참여로 좋은 세상 활성화 및 나눔 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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