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법인수 7133개로 전월(6365개)보다 증가
6월중 어음부도율이 0.22%로 전월보다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6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전국 어음부도율은 0.22%로 5월(0.16%) 대비 0.06% 높아졌다.
한은 관계자는 "이미 부도가 난 업체의 어음부도액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부도를 낸 법인과 개인사업자는 67개로 전월(61개)보다 6개 증가했다. 서울에서 1개, 지방에서 5개 늘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서비스업이 각각 14개, 2개 증가한 반면 건설업과 농림어업·광업·전기·가스·수도 등 기타업종은 각각 2개, 8개 감소했다.
신설법인수는 7133개로 전월(6365개)보다 768개 증가했다.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155.1배로 전월(141.5배)보다 상승했다. 법인 1개가 부도날 때마다 새로운 법인 155개가 생겼다는 의미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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