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자매국 중국요성시 청소년국제교류단 방문
의령군 자매국 중국요성시 청소년국제교류단 방문
  • 의령/김영찬기자
  • 승인 2014.08.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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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류 통한 서로간의 올바른 세계관 정립기회
▲ 의령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산동성 요성시 청소년국제교류단 22명이 지난11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하여 의령군청을 찾아와 오영호 군수, 도우 옌 루씨 단장과 요성시 교류단을 맞이하며, 환영식을 갖고 있다.

의령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산동성 요성시 청소년국제교류단 22명이 지난11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하여 15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공식적인 교류활동을 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중국요성시 교류단 청소년들은 의령군 내 각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통영, 거제 등 경남의 역사 유적지 탐방을 통해 한국의 사회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요성시 화교연합회 비서장 도우 옌 루씨를 단장으로 한 요성시 교류단은 충익사, 의병박물관 등 의령군 주요관광지 및 시설을 견학했다.

그리고 오후에는 의령군청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하였으며, 역사문화 탐방 및 홈스테이 등 다양한 교류행사에 참가한다.

의령군과 요성시는 지난 2001년 자매결연하고 이듬해인 2002년 요성시 교류단의 의령군 방문을 시작으로 격년제로 상호 교류단을 파견해 오고 있으며, 이번이 13번째 교류가 된다.

군 관계자는 "미래에 양 시·군의 주역으로 성장할 청소년들이 문화교류를 통하여 서로를 이해하고 국제 감각과 올바른 세계관을 정립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의령/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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