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유해야생동물 수확기 피해방지단' 운영
고성군 '유해야생동물 수확기 피해방지단' 운영
  • 고성/김효정기자
  • 승인 2014.08.2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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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2개월간 ‘2014년 유해야생동물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군은 농작물의 수확기를 앞두고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14개 읍면을 대상으로 고성군수렵인연합회에서 추천한 모범 엽사 7개조 31명으로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편성해 밭작물, 유실수 농작물 등의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발생 시 해당 읍·면사무소나 군청 환경과(670-2406)로 신고하면 수확기 피해방지단이 출동해 구제활동을 하게 되며, 농작물 피해가 있을 경우에는 피해보상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총소리에 놀라거나 당황하지 말고, 등산 등 불가피하게 산에 출입할 시에는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식별이 뚜렷한 복장을 착용할 것과 가축을 방목하는 농가는 축사나 울타리 내에서 사육하여 사냥개로 인한 가축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 할 것”을 당부했다. 고성/김효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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