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삼천포대교 구간 가변차 교통신호기 원격 제어시스템 운영
사천경찰서(서장 백승면)는 창선-삼천포대교 구간에 가변차로 교통신호기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교통신호기 원격제어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이 시스템은 창선-삼천포대교 구간에 감시카메라(CCTV)를 3대 설치해 현장을 보면서 신호제어기를 원격으로 제어함으로써 차량을 원활히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창선-삼천포대교 구간은 주말이면 상습정체 현상이 빚어져 불편이 심했으나, 가변차로 제어 주기가 고정돼 있어 교통정체 발생 시 원활한 교통관리가 곤란했고, 대형교통사고 등 긴급 상황 시 현장에 접근하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다.
백승면 서장은 “교통사고 및 정체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고 대형교통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천/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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