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영상테마파크 '고스트파크' 대박
합천영상테마파크 '고스트파크' 대박
  • 합천/김상준기자
  • 승인 2014.08.2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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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3만명 방문…75% 외지관광객

▲ '고스트파크'라는 호러체험을 주제로 7월 17일부터 8월17일까지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개최한 '고스트파크 2014'축제가 32일간의 일정을 성대히 마치고 막을 내렸다.
'고스트파크'라는 호러체험을 주제로 7월 17일부터 8월17일까지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개최한 '고스트파크 2014'축제가 32일간의 일정을 성대히 마치고 막을 내렸다.

SBS A&T (대표 강선모)가 주최하고 합천군(군수 하창환)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지난달 15일 리허설을 시작으로 한을 품고 구천을 떠도는 7악귀를 찾아 한을 풀어주는 '고스트헌터', 한순간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감금병동, 좀비감옥, 드라큘라의 집 등의 '전시체험관', 호러를 테마로 한 '호러 매직쇼', SBS 특수 분장팀과 함께하는 '호러 특수분장실',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축제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은 한 여름밤 무더위를 날려버릴 이색축제에 매료되었으며,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좀비런 역시 전국 각지의 젊은 연인들이 참여하여 젊음을 불태웠다.

올해 고스트파크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은 전년도 보다 많은 3만 여명이 방문했으며, 타지역 관람객이 전체 75%를 차지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인기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끝마침에 따라서 전국 최고의 한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한 고스트파크 축제가 유모차에 아기를 태운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등 시대를 넘나드는 전국 최고의 한여름 고스트파크 축제로 위상을 한껏 더 높였을 뿐만 아니라 해를 거듭할수록 더 발전된 합천만의 이색축제로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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