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다중이용시설 특별 안전점검 실시
고성군 다중이용시설 특별 안전점검 실시
  • 고성/김효정기자
  • 승인 2014.08.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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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까지 전통시장·할인마트·터미널 등 위험요인 사전 제거

고성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


군은 추석 연휴 동안 이동인구가 크게 늘면서 전통시장, 할인마트,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적기에 안전조치를 취해 귀성객과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기간 동안 고성군 특구경제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남부지사는 시설물관리, 비상시 대처, 안전의식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이용객과 유통물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전통시장 등 대형 유통시설 내 비상통로에서의 무분별한 판매행위 및 물건 무단 적치 등 취약해지기 쉬운 위험요인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한편, 같은 기간 동안 관내 가스취급업소에 설치된 가스시설에 대해 불시점검도 병행해 사고대응 체계 구축현황과 가스차단기, 경보기 및 각종 안전설비 작동 상태를 점검한다.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조치와 개선명령을 하고 시정완료까지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이번 점검으로 관련 법령을 위반한 자에 대해서는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으로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점검으로 안전사고 없는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중이용시설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누전과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을 생활화 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성/김효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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