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누수탐사로 유수율 향상 효과
합천군 누수탐사로 유수율 향상 효과
  • 합천/김상준기자
  • 승인 2014.08.2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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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지점 80개소 발견 유수율 16% 제고
▲ 합천군은 상수도 관로 누수탐사와 무상 옥내누수탐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합천군은 상수도 유수율 향상을 통한 예산절감 및 누수에 대한 적극적 대처를 위해 상수도 관로 누수탐사와 무상 옥내누수탐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수율이란 상수도가 중간에 새지 않고 주민에게 도달하는 비율을 말한다.

군은 올해 지방상수도 급수구역에 매설된 상수도 관로의 노후화에 따라 누수탐사 필요성이 요구되는 합천읍, 초계면, 적중면에 대해 야간을 이용 누수 탐사를 실시해 누수지점 80개소를 발견해 누수복구공사를 신속히 완료했으며 유수율도 52%에서 68%로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누수탐사 및 누수복구 인력을 상하수도사업소 담당직원과 기동수리반을 활용함으로서 년간 약 15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창환 군수는 "이번 성과가 밤낮으로 애쓴 직원들의 땀과 열정의 결실로 앞으로 군민들의 경제적인 부담과 누수로 인한 생활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상수도 유수율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앞으로 유수율 향상을 위해 누수탐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누수탐사 과정에서 단수로 인한 군민불편이 발생할 수 있어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합천/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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