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아시아 무역사절단’ 참가기업 모집
창원시 ‘아시아 무역사절단’ 참가기업 모집
  • 배병일기자
  • 승인 2014.08.2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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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소재 수출중소기업 10개사 내외 파견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현태)에서는 창원시와 공동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시내 중소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2014 창원시 아시아 무역사절단”에 참가할 중소제조업체를 9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5일 무역사절단으로 선정된 기업은 동남아에서 현지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파견 국가인 필리핀은 최근 정부와 관련협회를 중심으로 자동차 및 부품 산업을 집중 육성 하는 가운데, 한국 자동차의 시장점유율 확대, 프리미엄 시장 성장 등의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어 기존 시장 판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자동차 확대에 따라 부품 시장도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이며, 특히 필리핀 자동차 부품 생산자 협회는 자동차 보급 확대와 아세안 경제통합으로 지역 내 CKD 생산량이 연간 약 15% 증가함에 따라 부품수입량도 비슷하게 성장할 것으로 나타나며, 이는 우수한 한국 제품의 품질을 필리핀에 알릴 수 있는 기회임이 분명할 것이다.

베트남은 베트남에 수출되는 한국의 주요 기계는 섬유기계, 기타 특수 기계, 기체 및 가스펌프 이며 산업용 기계에서 강세를 보이며, 또한 한국의 주요 기계 수출품목은 베트남 전체 기계 수입품목 중 상위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므로 전망이 매우 높다. 다만 경쟁제품인 대만산 기계와 차별화를 통해 베트남 시장을 공략한다면 한국의 대 베트남 기계 수출시장이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할 것으로 예상된다.

창원시가 주관하고 중진공이 수탁 수행하는 금번 무역사절단은 참가 신청기업의 현지 시장성 및 수출잠재력을 고려하여 최종 참가기업을 선정하고 바이어 발굴 및 상담 주선을 통해 수출계약 기회를 제공하며 상담장 임차비, 바이어 발굴비, 통역비 100%, 1사 1인 왕복항공료 50%를 지원한다.

동 무역사절단에 참가의사가 있는 창원시 소재 중소기업은 온라인지원시스템(trade.gndo.kr)으로 신청하며, 문의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212-1353), 창원시 기업사랑과 225-3276)로 하면 된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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