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시간제보육 시범사업' 시행
고성군 '시간제보육 시범사업' 시행
  • 고성/김효정기자
  • 승인 2014.08.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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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개별적 보육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보육지원을 통한 부모의 선택권 제고 및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9월 1일부터 ‘시간제보육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시간제보육’은 종일제 어린이집 등을 이용하지 않는 가구라 하더라도 지정 어린이집 등에서 시간제로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실제 이용한 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서비스로 시간 선택제 근로자와 같이 단시간 어린이집 이용이 필요한 가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올해 전국 71개 기관에서 시행하며, 경남에서는 9월 1일부터 고성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국공립, 고성읍 소재)을 비롯해 6개 시군의 어린이집 5개소, 육아종합지원센터 1개소에서 일제히 시행한다.

시간제보육 대상은 양육수당을 받고 있는 만 6개월 이상 36개월 미만 아동이며 시간당 보육 단가는 4000원으로 최대 3000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본인은 1000원을 부담하면 된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교육복지과 보육담당(670-2624) 또는 고성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673-0051~2)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성/김효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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