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 제역할 '톡톡'
고성군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 제역할 '톡톡'
  • 고성/김효정기자
  • 승인 2014.08.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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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지난 2월 목적별, 기관별 분산 운영하던 CCTV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 고성군 영상정보 통합관계센터 개소 이후 31개소 46대의 CCTV를 추가로 설치·통합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성군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는 관내 362대의 CCTV를 공무원 2명, 경찰관 2명, 모니터요원 12명이 365일 24시간 각종 상황을 모니터링 해 각종 범죄, 재난 사고 등에 더욱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는 개소 이후 경찰 수사와 관련해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결정적인 영상정보 제공으로 사건의 조기 해결을 돕고 모니터링 중 화재의심, 청소년 탈선, 폭력, 주취자 등의 상황 발생 시 관련기관에 통보하는 선제적 대응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군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해 CCTV모니터링 과정과 범죄 예방, 범인 검거 등 사회 안전망 시스템을 홍보하고 각종 범죄예방 및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줄 계획이다.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고성군이 운영하는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를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견학해 각종 범죄예방 및 안전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개인의 사생활, 인권침해 등 개인정보에 대해서는 범죄와 관련된 수사자료 외에는 절대로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견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행정과 통합관제센터 T/F팀(670-4601)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성/김효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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