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서포파출소(소장 조영남)에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 예방을 위해 서포면 소재 여성장애인의 집 3개소에 ‘관심의 눈’방범 CCTV를 설치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방범 CCTV 설치는 방어능력이 부족한 지적 장애 여성 등과 관련된 범죄 피해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범죄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서포파출소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서포파출소에서는 올해 초 ‘안심등불 24’추진을 위해 ‘내 지역 가로등 달기운동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도로를 벗어난 후미진 뒷 골목과 마을에서 떨어진 어두운 곳 등 관내 10개소에 안전 가로등을 설치하였고, 출향인사와 단체 등의 도움을 받아 사천수협 앞 등 마을 주요관문 5개소에 CCTV를 설치하는 등 서포면 범죄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조영남 서포파출소장은 “앞으로도 안전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의 집과 마을 입구 등에 CCTV를 설치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범죄 없는 안전 서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사천/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