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추석맞이 복지시설 위문 격려
함안군 추석맞이 복지시설 위문 격려
  • 함안/김영찬기자
  • 승인 2014.08.2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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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소외계층 등 물품·성금 전달

함안군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위문과 격려에 나선다.


28일 군에 따르면 추석연휴 전날인 9월 5일까지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관내 사랑과 관심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방문해 물품과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사회복지공동보금회 지원금과 경남도 예산재배정 지원금, 자체 예산 등 3800여 만원을 확보해 사회복지시설 18개소 322명, 한센원 3개소 180세대 305명에 시설 생활자가 필요로 하는 희망물품이나 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에서 선정된 저소득 소외계층 600여 세대에 가구당 5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될 계획도 갖고 있다.

특히 적십자사의 쌀, 라면 및 부식품 등 위문품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고 실과, 읍면, 동호회 별 1:1 결연시설을 자율 위문하도록 하여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

군 관계자는 “작은 정성들이 모여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이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위문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본인 또는 자녀명의로 ‘1인 1명 후원계좌 만들기 운동’을 펼치고 동호회의 연 1회 이상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행복나눔 가게와 연계해 인사이동 축하선물을 기부하여 얻은 판매수익금 등으로 어려운 세대를 지원해오고 있다. 함안/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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