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공직자 특별감찰 실시
고성군은 추석을 앞두고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하여 2개반 6명으로 특별감찰반을 편성해 9월 5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공직자 특별감찰’ 활동을 실시한다.
감찰중점 사항은 명절분위기를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금품 및 향응수수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사항,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상황 등이다.
특히, 올 하반기는 민선5기에서 6기로 전환된 시기이므로 관행적인 무사안일 근무행태 및 공직비리를 사전예방하고 차단하기 위해 지난 27일 오후 김호준 기획감사실장의 주재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주무담당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28일부터는 상리면을 시작으로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군 감찰관계자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공직사회의 고질적인 비위인 금품 및 향응수수, 공금횡령 등은 경중 없이 수사기관에 고발조치 할 예정이며, 기타 주요비리 적발 시 관련 공무원 및 지휘·감독자도 연대해 엄중 문책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성/김효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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