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회(의장 박광동)는 9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198회 남해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대 개원이후 처음 맞는 이번 정례회는 2013 회계연도 결산안을 비롯한 2014년 행정사무감사와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등 주요 안건들을 처리한다.

특히 지난 1년간의 군 행정 전반에 대하여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9월 11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집행부의 업무 실적 및 향후 추진계획을 꼼꼼하게 검토할 계획이다.

의회 관계자는 “이번감사에 앞서 군의원들이 사전에 충분한 자료수집 및 업무 검토로 그 어느 때 보다 내실 있는 감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3일간 실시해 군에서 추진 중인 현안사업 및 주요시설 점검을 통해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이에 따른 개선방안을 강구해 내년도 예산수립에 적극 반영 할 계획이다.

매년 7월 1일 실시하던 제1차 정례회는 올해는 지난 6·4지방선거로 인해 9월 1일 개회하게 된다. 남해/하일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