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문예대학 하반기 개강
하동군 문예대학 하반기 개강
  • 하동/이동을기자
  • 승인 2014.08.2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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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일 개강식…11월까지 10강좌 개설

‘문학수도’에 걸맞은 우수한 지역 문재(文才) 양성을 위한 하동 문예대학이 하반기 개강식을 9월 3일 오후 7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갖고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들어간다.


문예대학은 2009년 ‘문학수도 하동’ 선포 이후 군민들의 정서 함양과 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 운영에도 지역의 뛰어난 문재 배출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미흡해 평생교육 차원에서 설립·운영하게 되었고, 이미 상반기 10강좌를 성공리에 마친바 있다.

하반기 문예대학은 찾아가는 학부모 인문학 4강좌와 외부강사 초청 2강좌, 지역에서 최영욱, 김남호, 유홍준, 이원규 시인의 4강좌로 구성되며, 위의 정규과정 외에도 아리랑마을 등 문학의 무대를 탐방하는 문학기행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11회부터 14회까지 하반기 일정에 특별히 편성된 찾아가는 학부모 인문학 강좌는 문예대학 수강생을 포함하여 일반인도 수강 가능하며,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수필, 시, 편지와 같은 다양한 글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냄으로써 부모가 자아를 찾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예대학 하반기 강의 일정은 다음카페 평사리문학관 알림판에 게시돼 있다. 하동/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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