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오는 4일까지 (가칭) 하동실버 합창단에 활동할 단원, 지휘자, 반주자 모집 계획을 발표했다.
인구 28%를 차지하는 노인세대에 노래로써 인생의 활력을 찾고 지역에 봉사할 수 계기 마련하여 민선6기 출범이후 군민들로부터 호응 받는 노인복지 시책의 하나이다.
합창단 단원의 자격으로는 하동군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 72세 이하의 군민으로서 노래에 재능이 있는 남녀로 단체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재능기부 활동에 의지가 강한 자로 활동은 75세까지이며 60명 정도를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기한은 오는 4일까지이며 신청장소는 군청 주민복지실 노인복지담당부서, 읍면 대한노인회하동군지회에서 접수한다. 신청서 서식 및 더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청 홈페이지(www.hadong.go.kr)에 게재돼 있다.
(가칭) 하동 실버합창단은 관내·외 행사 및 각종 실버대회 행사에 출전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노래로서 인생의 황금기 되리라 기대된다.
신청서를 제출한 하동읍 이 모(70)씨는 “하동합창단 창단 멤버로 나이가 많아 그만 두게 되었는데 실버합창단을 창단한다니 너무 좋다”며 “모집소식을 듣고 바로 신청한다”고 밝혔다. 하동/이동을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