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안군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안군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 함안/김영찬기자
  • 승인 2014.08.3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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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통일 안보 체험학습,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추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안군협의회(회장 이현석)는 지난 29일 11시 함안군청 3층 별관 회의실에서 차정섭 함안군수,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신규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통일준비 기본방향과 추진과제’라는 주제로 ‘통일환경의 변화와 통일준비’, ‘통일준비의 필요성’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하고 다가오는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지역민들의 의견을 나누고 수렴했다.

차정섭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북한의 지속적인 핵무기 개발과 도발행위로 조성된 한반도의 긴장에 비해 전후 세대들의 문제의식은 무관심에 가까울 정도로 낮은 것이 현실”이라며 “오늘 회의에서 한반도의 평화통일 구상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수렴과 함께 구체적 실천방안이 충분히 논의돼 평화통일에 대한 미래비전이 제시되고 군민들의 의식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안군협의회는 지역민들이 통일에 대한 올바른 시각과 관심을 갖는데 도움을 주고자 찾아가는 통일교육, 통일시대 시민교실, 청소년 통일 안보 체험학습,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함안/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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