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지도층 ‘아이스버킷 챌린지’ 릴레이 동참
남해군 지도층 ‘아이스버킷 챌린지’ 릴레이 동참
  • 남해/하일근기자
  • 승인 2014.09.0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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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30일 박광동 남해군의회의장·이학석 부군수 얼음물 샤워 과제 수행
▲ 박광동 남해군의회의장
▲ 이학석 남해부군수

 

 

 

 

 

 

 

 

남해군 지도층이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연이어 동참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박영일 남해군수가 루게릭병 환자를 돕는 기부 캠페인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한데 이어, 29일 박광동 남해군의회의장이 1일에는 이학석 남해부군수가 각각 남해군청 광장과 종합사회복지관 광장에서 얼음물 샤워 과제를 수행했다.

박광동 의장은 “이런 기부행사가 단지 루게릭병 환자에만 국한되지 않고, 아픔과 고통을 겪고 있는 모든 환우들에게까지 관심과 지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이학석 부군수는 “루게릭병뿐만 아니라 지역의 모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 후 박 의장은 송한영 남해군사회단체협의회장, 한정여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장, 류창봉 남해군이장단장협의회장을 다음 과제 참여자로 지명했다.

한편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미국 ALS(루게릭병)협회가 루게릭병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치료법 개발을 위한 모금활동을 통해 환자들을 돕는 사회운동으로 올 여름 소셜미디어를 통해 급속히 퍼지고 있다.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한 후 3명을 지목해 또 다른 참여를 요청해야 하며 지목 받은 인물은 24시간 내에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안 하면 100달러를 ALS협회에 기부할 것을 권유 받는다. 남해/하일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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