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명품잔디' 인기는 계속 된다
남해군 '명품잔디' 인기는 계속 된다
  • 남해/하일근기자
  • 승인 2014.09.0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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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과 계약 물양 9119㎡ 금액 약 1억3000만원
▲ 남해군은 지난달 25일 수원시청과 잔디 납품계약을 확정 짓고 9월 중순 납품을 완료할 계획이다.

남해군의 명품 잔디가 수원FC 프로축구팀 전용구장을 푸르게 뒤덮을 예정이다.


남해군은 지난달 25일 수원시청과 잔디 납품계약을 확정 짓고 9월 중순 납품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납품 물량은 천연 잔디 9119㎡로 금액은 약 1억3000만원이다. 납품된 보물섬 잔디는 수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 한지형 잔디 전면교체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월드컵경기장과 김해운동장에 이어 수원종합운동장에 까지 잔디를 납품하게 된 남해군은 이번 성과를 통해 남해잔디의 우수성과 신뢰도,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남해산 잔디는 고온과 습기 등에 강한 종으로 알려진 ‘켄터키블루그래스’로 남해읍, 이동면 등지에 5만5000㎡의 부지에서 천연잔디를 재배하고 있으며 타 지역에 비해 온화한 기후로 연중 출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남해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골프장 등에 잔디 1만750㎡를 판매했으며 골프장, 축구장과도 협의를 계속 추진하고 있어 올해도 6만㎡의 잔디 납품이 예상되고 있다. 남해/하일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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