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부패척결 교육 및 기강확립 실시
합천군 부패척결 교육 및 기강확립 실시
  • 합천/김상준기자
  • 승인 2014.09.0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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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정례조회 청렴 명절보내기 결의
▲ 합천군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부패척결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자체교육을 실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합천군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부패척결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자체교육을 실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일 정례조회 시 하창환 군수는 “공직사회에 관행적으로 이어온 직원 상하간 선물주고 받기를 근절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문화 정착에 동참해 줄 것”을 주문하면서 어제의 관행이 오늘의 부패로 이어지는 만큼 모두가 새로운 마음으로 청렴시책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직원 대표의 청렴결의문 낭독에 이어 김한동 기획감사실장은 우리사회에 뿌리내린 부패척결을 위한 정부의 부정부패척결 3대 전략과 5대 핵심분야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면서 하반기 및 추석 명절 공직기강 확립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현재 명절을 전후해 감찰기관을 비롯한 자체감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각종 공사시행, 준공검사 등과 관련 금품과 향응을 수수한 비위공무원은 반드시 색출해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등 무관용의 원칙과 일벌백계 차원에서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으로 이번 기회를 계기로 청렴에 대한 공직자의 일대 의식전환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추석명절을 맞아 군청 현관에서 청렴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군청 전광판과 17개 읍면 전광판을 통해 “우리군은 건전한 명절문화를 위해 청렴하고 검소한 추석명절 보내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라는 문자 송출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청렴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세월호의 아픔을 딛고 우리사회가 선진사회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리사회에 잔존한 관행적인 비리와 부패를 뿌리 뽑고 곪은 곳은 도려내는 등 공직자의 자정운동과 함께 전 국민이 동참하는 반부패운동이 확산돼야 한다면서 그동안 추진해온 청렴시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비위공직자는 더 이상 공직사회에서 발붙일 수 없도록 강도 높은 감찰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합천/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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