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정기분 토지 21억5900만원·주택 5400만원…이달 말까지 납부
하동군은 토지와 주택에 대한 9월 정기분 재산세 3만9798건, 22억1300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5일 밝혔다.
9월 정기분 재산세는 토지분 21억5900만원·주택분 5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의 20억800만원보다 10.2% 2억500만원 늘어났다.
군내 최고 납세자는 한국남부발전(주) 하동화력본부로, 전체금액의 8.3%에 해당하는 2억6800만원이다.
재산세 부과액이 다소 늘어난 것은 개별공시지가액이 9.7% 상승하고, 주택공시가격 역시 단독주택 5.89%, 공동주택 4.6% 각각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재산세 납기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고지서 없이도 금융기관을 방문하면 통장 또는 카드로 본인 앞으로 고지된 지방세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전국의 금융기관 CD/ATM기를 통해 신용카드, 현금카드 또는 통장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그 밖에 위택스(wetax.go.kr)를 이용하거나 지로납부(giro.or.kr), 농협 지방세 전용납부계좌 등 납세편의제도를 이용하면 은행방문 없이도 편리하게 지방세를 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한인 이달 말일이 경과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되므로, 납부기한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 외 재산세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하동군 재무과(880-2298~9)나 재산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하동/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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