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부문 최정아씨·시조 박복영씨·소설 이경호씨 등 수상
제6회 천강문학상 시상식이 오는 21일 오후 4시 의병박물관경내 충익사에서 열린다.
천강문학상은 천강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오영호 군수)가 주최하고 의령문인협회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은 충익사에서 열리는 곽재우 장군 탄신 462주년 다례제와 병행하여 의병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날 MBC 경남 김세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될 시상식은 시낭송과 축하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시상은 시 부문 최정아씨를 비롯해 시조 박복영씨, 소설 이경호씨, 아동문학 김정민씨, 수필 조현미씨 등 대상 수상자와 우수상 부문별 2명 등 모두 15명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한다.
상패는 박영경 토우작가가 곽재우 장군을 형상화하여 제작한 토우작품이며 전체 상금은 7200만원이다.
분야별 상금은 소설 부문 대상 1000만원을 비롯해 우수상은 500만원이며 시와 시조, 아동문학, 수필 부문은 대상 각 700만원, 우수상은 각 300만원이다.
한편 이날 충익사에서는 천강문학상 수상작품 15편을 전시하고 의령문인협회 회원들의 군민감동 시화전도 열린다. 의령/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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