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전종성)는 오는 19일까지 문화재 5개소를 대상으로 민ㆍ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문화재에 대한 현지적응 및 화재시 초기대응ㆍ진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고 있는 본 훈련은 산청읍 소재의 심적사 등 3개소와 신등면 소재 박씨고가 등 2개소 대상으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자위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이 합동으로 신속한 초기대응을 통한 화재로 인한 문화재 보호와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산청소방서 관계자는‘화재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귀중한 문화재 보호와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산청/정도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