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하동 학생글짓기대회 성료
제8회 하동 학생글짓기대회 성료
  • 하동/이동을기자
  • 승인 2014.09.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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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문화원, 초중고 20개교 200명 참가…하동중앙중 김행정 학생 중등부 장원

하동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글로 표현해 내고, 창작예술의 잠재력을 조기에 발굴하고자 실시한 제8회 학생글짓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하동문화원(원장 노동호)은 지난 17일 하동공원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20개교에서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생글짓기대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글짓기대회는 ‘알밤’·‘이슬’ 등 두개의 시제로 치러졌으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장에 최영욱 시인(평사리문학관장)과 하아무 소설가(한국작가회의 경남지회장)가 심사를 맡았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하동중앙중학교 3학년 김행정 학생이 중등부 장원을 차지했으며, 고등부는 장원 수상자 없이 금남고 1학년 유소연 학생이 차상을 수상했다.

초등부 고학년에는 악양초등학교 6학년 강다민 학생, 초등부 저학년에는 양보초등학교 3학년 이선영 학생이 각각 장원을 차지했다.

또한 초·중·고등학교별로 차상 각 2명, 차하 각 3명, 장려 20명 등 모두 4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장원 수상학생을 지도한 하동중앙중학교 하춘란 교사, 악양초등학교 정정화 교사, 양보초등학교 김우진 교사에게 하동교육장 표창장이 주어졌다.

노동호 문화원장은 “문화예술의 가치는 지역과 국가의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며 “하동은 이병주문학관·평사리문학관 등 2개의 문학관이 있는 등 소재가 풍부한 만큼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도 훌륭한 문인이 될 수 있도록 꿈을 가지라”고 말했다. 하동/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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