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2014 부산까페쇼' 참가
산청군 '2014 부산까페쇼' 참가
  • 산청/정도정기자
  • 승인 2014.09.2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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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식음료 문화 트렌드 선보이고 비즈니스 교류의 장 열려
▲ 산청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4 부산까페쇼’에 참가했다.

산청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4 부산까페쇼’에 참가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부산카페쇼는 지난 2009년 지역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한국 식음료 문화의 트렌드를 선보이고 국내 식음료산업의 비즈니스 교류의 장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산청군을 대표하는 산청홍화육성사업단, 한방약초힐링산업육성사업단, 산청군기능성양잠명품화사업단, 산청친환경유기한우육성사업단이 참가해 다양한 우수 가공제품 시식·체험행사를 겸한 전시·판매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산청홍화육성사업단 참여기업인 효성식품영농조합(대표 강기홍)에서는 산청군에서 생산한 쌀을 이용한 건강식 현미 발효제빵으로 유명브랜드와 차별화를 시켜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개발된 제품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산청 오곡현미빵은 현재 울산, 대구, 진주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소비자들의 높은 반응을 일으키며 예비창업자들의 프렌차이즈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이번 부산카페쇼를 통해 본격적으로 체인점을 모집할 계획이다.

강 대표는 “오곡현미빵의 판매가 많아질수록 빵의 원료가 되는 산청 약초 및 농산물이 많이 소비된다며, 산청과 가까운 서부경남의 소도시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대구, 창원 등 대도시에도 지점을 개설해 소비자에게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산청/정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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