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주택거래량 7만6000건·전년比 63.1% 증가
8월 주택거래량 7만6000건·전년比 63.1% 증가
  • 배병일기자
  • 승인 2014.09.21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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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74.9%·지방 54.4% 증가…전월보단 감소

 
"지난해 취득세 감면혜택 종료 영향 따른 기저효과"


8월 전국 주택 거량이 7월에 이어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가 ‘8월 주택 매매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월 주택매매거래량은 7만600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63.1% 증가했고 8월 누계기준(62만3000건)으로도 전년동기 대비 18.4% 증가 했다고 밝혔다.

4.1대책의 영향(6월말 취득세 감면혜택 종료 등)으로 지난해 6월에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13만건)한 후, 2013.7~8월에는 기저효과로 대폭 감소함에 따라 전년동월비 증가율은 올해 7월에 이어 8월에도 크게 나타나고 있다.


지역별 거래량은 전년동월대비 수도권은 74.9%, 지방은 54.4% 증가 했다.

주택 유형별 거래량은 전년동월대비 아파트는 75.2%, 연립· 다세대는 58.6%, 단독·다가구 주택은 52.8% 증가했으며수도권에서도 전년동월대비 아파트는 86.7%, 연립·다세대는 47.9%, 단독·다가구 주택은 65.2% 증가 했다.

한편, 전국의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계약일자 기준)을 분석결과, 수도권 및 지방 모두 강보합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거래량 및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자료는 온나라 부동산정보포털(www.onnara.go.kr) /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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